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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여옥, “김종인 범죄자, 이준석은 들러리” 비대위 맹비난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한나라당 비대위 인선에 대해 김종인 전 수석은 범죄자, 이준석 대표는 들러러라며 맹비난했다.

전 의원은 28일 평화방송의 ‘열린 세상 오늘, 이상도입니다’에 출연 한나라당이 11명의 배상대책위원 인선을 확정한 것과 관련, “비대위 의원들이 적절한 분인가는 상당히 유감스럽다”며 “김종인 전 수석의 경우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인사”라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이분(김 전 수석)은 93년에 동아은행에서 2억 1000만원을 받으셔서 2년동안 징역을 사신 분”이라며 “뇌물죄는 증거잡기 어려운데 확연한 증거가 있었고 당시에 재벌 개혁을 이야기 하시면서 다 쓰러져가는 은행에서 2억 1000만원을 받았다는 것은 정말 낯뜨거운 범죄라는 얘기가 있다”고 주장했다.

화제가 되고 있는 20대 벤처기업인인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에 대해선 “이준석 대표는 이분이 나타났을 때 언론들이 사진찍느라 난리였다고 하는데 김종인 전 의원의 전력을 숨기기 위한 들러리 아니었을까”라고 꼬집었다.
선관위 디도스 공격 관련, 비대위가 최구식 의원의 탈당을 권유한 것에 대해 “돈 받아가지고 2년 1개월 산 분이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습니까”라며 김 전 수석을 꼬집었다. 최연소 비대위원인 이준석 위원이 디도스 관련 위원장이 된 것을 두고 “제가 보기에는 왜 대통령은 미국에서 35살 이상이 해야한다든가 이런 이유가 있겠죠. 많은 걸 겪고 다 살피면서, 물론 다 살피지 못해도 할 수 있는 것들이 잇습니다. 하지만 할 수 없는 것도 세상에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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