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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정보작전방호태세 ‘인포콘’ 5단계로 정상 환원
합동참모본부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한 단계 격상했던 정보작전방호태세인 ‘인포콘’(INFOCON)을 정상으로 환원했다.

합참 관계자는 28일 “김정일 사망 이후 해킹과 디도스(DDoS) 등 북한의 비군사적 도발에 대응해 ‘4단계’로 격상했던 인포콘을 평시 수준인 5단계로 환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까지 국가 주요기관 인터넷에 대한 디도스 공격 같은 사이버테러 징후가 포착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작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라고 말했다.

합참의장이 발령하는 인포콘은 5(평시 준비태세), 4(증가한 군사경계), 3(향상된 준비태세), 2(강화된 준비태세), 1(최상의 준비태세) 등 다섯 단계로 구분돼 단계적으로 조치된다.

한편 합참은 김정일 위원장의 영결식이 치러지는 28일 이후에도 전군의 경계태세를 한 단계 격상된 2급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김대우 기자@dewkim2>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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