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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TV를 스마트TV로” 11만원대 보급형 스마트TV 박스 나와
밸류플러스(대표 육심길)는 4세대 보급형 스마트TV 박스 ‘티즈버드(TizzBird) F10’<사진>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의 가격은 3세대(11만8000원)이면서도 4세대 플레이어여서 구형TV를 최신형 스마트T로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티즈버드(TizzBird) F10’은 밸류플러스가 앞서 출시한 ‘티즈버드(TizzBird) F30’과 마찬가지로 1Ghz속도의 메인칩셋(텔레칩스 TCC 9301)과 기가비트이더넷, 2G 낸드메모리를 기본 스펙으로 하고 있다. 기본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며 하드디스크를 내장할 수 있었던 ‘티즈버드 F30’과는 달리 네트워크 저장장치(NAS) 및 개인 컴퓨터, 외장 저장장치를 이용해 미디어파일을 재생하는 ‘미디어 어댑터 타입’으로 돼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외부 저장장치 연결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4개의 USB 확장단자와 SD 카드리더슬롯을 기본으로 제공한다고.

특히 ‘티즈버드’와 같은 4세대 플레이어를 이용하면 지상파방송 앱과 유튜브, 소셜네트워크, 게임, 인터넷, 이메일과 같이 스마트폰에서 애용되는 다양한 무료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이어 새로운 컨버전스 제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밸류플러스는 기대했다.

4세대 플레이어의 기본 조건인 1Ghz이상의 CPU, 2GB 낸드메모리, 기가빗이더넷, 오픈 플랫폼(안드로이드2.3 진저브레드)를 지원한다. 이밖에 콘텐츠를 사진, 영화, 음악 등 각 미디어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해주는 미디어 탐색기능과 영화의 포스터나 정보, 줄거리 등을 자동으로 저장해 주는 ‘스크래핑’ 기능을 지원하한다.

밸류플러스 관계자는 “기능은 물론 크기와 가격까지 스마트해진 보급형 제품으로, 일반TV를 저렴하게 스마트TV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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