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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피코어, 좀비제로 청와대 납품
보안전문기업 엔피코어가 보안제품 좀비제로(ZombieZERO)를 청와대에 납품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와대는 그동안 신종 PC보안에서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좀비PC 보안에 대비하기 위해 수량은 많지 않으나 좀비제로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피코어가 개발한 좀비제로는 PC에 직접 설치해 원격감시, 정보유출, 해킹, 디도스 공격 등 PC악성코드 감염이 확인되면 불법행위를 즉각 차단해 치료한다. 보안유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종 악성코드에 대한 대응도 가능하다.

엔피코어는 최근 조달청과 조달 계약을 체결했으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제품을 등록했다. 또한 국가정보원의 CC인증도 획득했으며 미국 특허도 출원했다.

2011년 한 해는 10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PC보안에 대한 관심이 커졌던 해였다. 엔피코어 측은 개인정보보호법의 영향, 외부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이 잦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좀비PC제품의 수요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좀비PC 보안시장은 100억원 정도로 추정하며 2012년엔 15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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