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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에어, 동계기간 난닝ㆍ산야 노선 운항
실용항공사 진에어가 중국 2개 노선을 신설해 동계 기간에 운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난닝과 산야 2개 노선으로 난닝은 광시장족자치구의 성도로 베트남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중국 남단의 자치구다.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베트남에 이르는 철도와 도로가 뚫려 있어 중국과 베트남 경제 교류의 거점 도시로도 유명한 곳이다.

특히 난닝 지역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이 각광받고 있어 이번 취항을 계기로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1월 5일부터 2월 19일까지 인천~산야 노선도 운항한다. 산야는 ‘동방의 하와이’로 불리는 중국의 대표 휴양지로, 지난해 중국 내 부자가 가장 많이 찾은 중국 관광지 1위에 뽑히기도 했다.

진에어는 이번 동계 기간 동안 난닝과 산야 이외에도 라오스 비엔티엔을 비롯해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괌 등 다양한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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