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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바겐, 내년에도 신차 봇물
폭스바겐코리아가 파사트 신형 모델과 시로코 R라인, 티구안 R라인 등 내년도 다양한 신차 출시 계획을 밝히며 공격적인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27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베스트셀링 패밀리 세단으로 인기를 끈 파사트의 신형 모델과 함께 시로코 R-라인, 티구안 R-라인, 골프 카브리올레 등을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판매 1만대를 돌파하며 ‘1만대 클럽’에 진입한 폭스바겐은 올해 블루모션 라인업, 골프와 제타, 신차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지난 11월까지 1만1711대를 판매하는 등 올해 목표치였던 1만2000대를 무난히 돌파하며 전년 대비 20%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폭스바겐은 6개의 블루모션 모델을 선보이며 친환경 기술을 널리 알렸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1~11월까지 판매된 신차 중 CC 2.0 TDI 블루모션이 1,940대로 1위, 골프 1.6 TDI 블루모션이 1,332대로 3위를 차지하는 등 폭스바겐이 친환경 클린 디젤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 2005년 국내법인 설립 이후 현재 7배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에도 개성 강한 스타일의 다양한 모델로 고객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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