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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메이커’, 18세 나이차 충무로 新흥행 공식 通할까
올 해, 충무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스크린 콤비를 꼽자면 영화 ‘완득이’의 김윤석과 유아인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두 사람은 18세 나이차를 뛰어넘은 끈끈한 유대감으로 관객들의 가슴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김윤석 유아인 콤비에 이어 영화 ‘페이스 메이커’(감독 김달중 제작 ㈜드림캡쳐)의 김명민, 고아라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18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우정을 나눠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명민 고아라, 극중 두 사람은 각각 우승후보를 위해 30km밖에 달릴 수 없는 마라토너 주만호와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얼짱 장대높이뛰기 선수 유지원 역을 맡아 18년을 뛰어넘는 우정을 과시할 예정.

지원은 선수촌 앞을 기웃거리던 만호에게 초면부터 황당한 심부름을 시키고 육상계의 얼짱 스타 ‘미녀새’ 지원에게 만호는 ‘네가 누군데?’ 라며 무안을 준다.

이렇게 시작된 둘의 우정은 서로에게 끊임없는 자극과 함께 멘토가 돼주면서 서로의 경기를 응원해 준다. 실제 촬영장에서도 김명민은 후배 고아라의 든든한 멘토로서 따뜻한 조언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명민은 고아라에 대해 “안 되는 건 될 때까지 파서라도 해내고야 마는 친구”라며 칭찬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김명민, 고아라의 나이를 초월한 우정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페이스 메이커’는 2012년 1월 19일 개봉된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hee@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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