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는 앞선 교통사고 등 그동안 베일에 휩싸인 정우성의 운명이 밝혀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강칠(정우성 분)은 죽었던 사고 자리로 끊임없이 돌아오게 되고, 반복되는 시간으로 인해 혼란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그간 알 수 없었던 진실을 목격한다. 혼란 속 그에게 국수(김범 분)는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자세히 보라고 충고한다.
이로써 수호천사 국수가 강칠에게 선사하는 두 번째 기적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2회 방송에서 강칠이 경험한 첫 번째 기적이 선사하는 비밀이 인간의 삶의 의지였다면, 두 번째 기적의 의미는 무엇일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것.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시간을 이동하는 ‘기적’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강칠이 겪는 교통사고 씬은 스케일이 큰 장면으로 많은 공을 들였다”며 “강칠이 겪는 판타지 적인 경험을 시청자들이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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