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비스트는 내년 2월 4일과 5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2 BEAST 1ST WORLD TOUR-BEAUTIFUL SHOW’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열고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큐브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12월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비스트가 내년 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비스트는 총 독일, 영국, 스페인, 미국, 캐나다, 일본, 태국, 대만, 싱가폴 등 14개국 21개 도시에서 총 35회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는 총 2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최첨단 영상장비와 3D 특수효과로 보는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비스트 멤버들은 “불안한 마음도 있지만 스스로 만족할만한 공연을 하는 것이 목표다. 케이팝을 알린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월드투어는 비스트가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설레는 여행이 될 것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비스트는 서울 공연 전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kun1112@issuedia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