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천서창2 보금자리주택지구내 공동주택용지 3필지를 주택건설등록업자를 대상으로 추첨분양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4,9,10블럭 3개 필지로 이번달 인허가 변경을 마쳐 기존 85㎡초과 규모를 60~85㎡로 조정, 중소형을 선호하는 부동산시장 흐름을 반영했고, 기존 대비 가구수도 최대 20% 높여 사업성도 개선시켰다.

분양가격은 조성원가의 120% 수준(508억~729억원)으로 5년 무이자할부 조건이며 선납할인시(연6%) 조성원가(388만9천원/3.3㎡)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데다 계약 즉시 착공도 가능하다.

인천서창2지구는 제2경인고속도로 남인천 톨케이트와 서창JC 사이 남측에 위치하며 면적은 210만㎡, 가구수 1만4000호로 2013년 12월까지 개발될 예정이다. 5㎞ 범위내에 부천시와 시흥시, 10㎞이내에 서울을 접하는 수도권 서남부의 요지로 제2ㆍ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이번 공급대상 공동주택용지는 서창2지구내 중앙에 위치해 상업용지, 학교용지, 근린공원이 인접하고 있는 등 입지 강점을 지녔다.

서창2 공동주택지 매각공고는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확인가능하며 신청접수는 오는 28일, 계약체결은 30일로 기타 자세한 문의는 LH 인천서창사업단(070-8680-7085)으로 하면 된다.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