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지 아시아머니 선정
LG생활건강을 이끌고 있는 차석용 부회장이 세계적 경제전문지 아시아머니가 선정한 ‘2011년 한국 최고경영자’에 올랐다.차 부회장은 아시아머니가 아시아와 유럽, 미국 지역의 펀드 운용사와 헤지펀드 기업의 고위 임원,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에게 한국 내 최고의 경영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가장 뛰어난 업적을 이룬 최고경영자로 선정됐다.
아시아머니는 “차 부회장이 생활용품과 화장품, 음료 등 전 사업 부문에서 LG생건의 꾸준한 고성장세를 이끌며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주주에게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차 부회장은 2009년과 지난해에도 아시아머니로부터 한국 최고경영자에 선정된 바 있어 올해로 3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아시아머니는 영국의 유로머니의 자매지로, 홍콩에서 발행되는 유력 경제 전문지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