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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윌리엄 왕자, 처제 피파 미들턴과 몰래 연애?
2011년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영국 윌리엄(30)와 왕자비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생활에 빨간불이 켜졌다. 윌리엄 왕자가 다른 여자를 마음에 두었기 때문. 그 ‘기막힌 상대’는 바로 윌리엄 왕자의 처제인 피파 미들턴(29)이다.

영국 가십 전문 매체 내셔널 인콰이어러, 가더 닷컴 등은 지난 21일(현지시각) 윌리엄 왕자가 처제인 피파 미들턴과 비밀리에 연애 중이라는 보도로 충격을 줬다. 내셔널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윌리엄 왕자와 왕자비 캐서린 미들턴은 최근 산드링험 궁전에 윌리엄의 동생 해리 왕자와 그 부인인 피파를 초대했는데 이는 윌리엄 왕자가 피파 미들턴과의 비밀 데이트를 원했기 때문이라는 것.

일부 외신 보도에 따르면 왕실의 관계자들은, “윌리엄은 진심으로 피파를 사랑하고 있으며 케이트와 윌리엄의 결혼 생활이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두 사람의 감정은 꽤 오래 전부터 지속된 것이기에 쉽사리 멈춰서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두 사람의 가십성 보도에서는 빠지지 않고 있다.

이들 세 사람의 관계만 놓고 보아도 충분히 막장드라마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기에는 또 한 명의 인물이 끼어있기에 이 같은 가십성 보도는 희대의 왕실 스캔들로 비화될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라이프 앤 스타일 등을 비롯한 주요 외신은 ‘해리왕자와 7년간 교제해온 첼시 데이비가 헤어졌다’고 보도했는데, 해리왕자의 결별의 이유가 바로 형수의 동생인 피파 미들턴 때문이라는 것.

해리왕자는 지난 4월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에서 만난 피파 미들턴에게 눈을 떼지 못했고 그 이후 런던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피파 미들턴으로 보이는 한 여성과 차에 함께 앉아 있는 사진이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윌리엄 왕자보다 해리 왕자가 피파 미들턴에게 빠졌지만 왕위계승 서열 3위인 해리왕자가 3위인 윌리엄 왕자에게 피파를 양보한 것이라는 자극적인 기사까지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왕실 스캔들에 연루된 피파 미들턴은 언니인 케이트 미들턴 못지 않게 세기의 결혼식이 주목한 또 한 명의 수퍼스타로 등극했다. 이지적이면서도 섹시하고 아름다운 외모에 세계의 눈은 금세 피파 미들턴에게로 향했고 이는 윌리엄 왕자 역시 마찬가지였다는 것. 외신들은 윌리엄 왕자가 종종 섹시한 처제에 대해 환상을 품고 `맙소사, 피파는 너무 아름다워!` 등의 말을 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재 영국 유명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물론, 영국 ‘아이비타임즈’, 미국 언론 ‘US매거진’, ‘피플지’ 등 윌리엄 왕자와 관련한 보도를 꾸준히 다뤄왔던 언론에서 이 같은 기사는 언급조차 되지 않아 기사의 신빙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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