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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작교 형제들’, 류수영-최정윤 이혼 하나? ‘갈등 고조’
KBS2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 출연 중인 류수영과 최정윤의 갈등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2월 24일 오후 방송한 ‘오작교 형제들’에서는 이혼위기에 처한 태범(류수영 분)-수영(최정윤 분) 부부의 모습과 미선에게 묘한 질투심을 갖게 되는 큰아들 태식(정웅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을 사랑했다는 수영의 말에 태범은 충격을 받게되고 결혼을 유지하고 싶다고 이야기하게 된다. 그는 “앞으로 노력해서 더는 상처받는 일 없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하지만 수영은 “사랑이 노력으로 되냐”며 이혼할 것을 종용한다.

이들의 결혼사실은 결국 회사에 알려지게되고, 수영은 직장동료들에게 이미 헤어졌다며 태범과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상사는 “결혼소식이 알려진 후 곧바로 이혼소식이 왠말이냐. 회사 망신을 시키려고 작정했냐”며 “한달만 고민하라. 직장상사가 아니라 인생 선배로서 하는 말이다”라며 충고한다. 

태식은 평소 관심을 가지지 않던 미숙(전미선 분)이 다른 남자에게 꽃선물을 받는 모습을 보고 알 수 없는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특히 그는 꽃과 함께 온 남자의 편지를 찢어버리는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태희(주원 분)는 병원에 입원한 제하(정석원 분) 옆에 어쩔 수 없이 같이 있게 되고, 제하는 그런 태희에게 “어머니가 널 평생 그리워했다. 수목장을 했으니 한번 찾아가봐달라”고 부탁한다.

그의 부탁을 단칼에 거절한 태희에게 제하는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밝히고 다시 한번 어머니의 유품을 찾아가달라고 간곡히 부탁한다.

마음이 복잡해진 태희는 자은(유이 분)에게 바다를 보러가자고 제의하게 되고, 함께 떠난 여행에서 이들은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든다.

한편 마지막 장면에서는 태범과 수영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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