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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일본진출, 퍼포먼스 부족해 걱정되지만”
깜찍하고 귀여운 얼굴과는 다른 소신 있는 발언으로 ‘개념 아이돌’로 잘 알려진 가수 아이유가 오는 25일 방송되는 ‘뉴스와 인터뷰’에 출연해 ‘시사돌’의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20일 여의도 MBC 스튜디오에 화사한 미소를 선사하며 등장한 아이유는 MBC 보도국 김세용 진행자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19세 소녀라고 믿기지 않는 당찬 모습으로 녹화에 임했다.

10대의 마지막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는 아이유에게 2011년은 여러 의미에서 뜻 깊다. 아이유는 “학교생활을 많이 해보지 못한 건 아쉽지만 연예인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무대도 서보고, 1위까지...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았기에 아쉬움은 없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이유는 “미성년자라 1위를 해도 스태프 분들과 회식을 해본 적이 없다”고 고백하며 “20대가 되면 가장 먼저 스태프들의 회식에 따라 가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혀 현장 스태프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현재 아이유는 한국 무대에 이어 내년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상태. 아이유는 “1위 욕심은 아주 예전에 포기했다”고 말문을 열며 “제 무대는 퍼포먼스가 부족하기 때문에 걱정이 많지만 ‘아예 기대하지 말고 가보자’라고 마음을 먹으니 겁이 없어졌다. 절 믿고 있는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아이유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캐롤송’을 직접 선곡해와 스튜디오 가득 화사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물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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