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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주 증시전망>보유주식 홀딩하면서 연말을 맞이하라
올해 마지막 주인 이번주는 유럽 재정위기의 단기 공백과 미국 경제지표 호전의 두가지 요인이 말일까지의 증시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끌 전망이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ECB(유럽중앙은행)의 장기대출로 인해 유럽 금융기관의 유동성 경색은 완화되고 파산에 대한 우려는 낮아지고 있다”며 “월말 지표 발표가 집중되어 있는 이번주에도 미국의 매크로 지표 호전은 부분적으로 이어질 전망이고 미국의 소비심리지수는 고용지표의 개선과 연말 소비시즌과 맞물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무엇보다 유럽 문제가 완전한 해결 국면에 진입한 것은 아니며 중장기적으로 국채 매수와 재정건전성 제고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선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밖에 없고 최근 악화된 유럽 경제 여건을 보면 쉽지도 않은 문제”라며 “따라서 포지션에 많은 변화를 주기보단 보유중인 주식을 홀딩하면서 연말을 맞이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의 크리스마스 특수가 예상되는 IT업종이나 막바지 배당 관련주에 대한 관심은 유효하다”고 했다.

한편 한국 소비자물가는 4%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경원 기자@wishamerry>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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