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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효가족’ 박진희, 명랑-쾌활-유쾌 이강산으로 완벽빙의 ‘호평’
배우 박진희가 캐릭터에 녹아든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박진희는 종합편성채널 JTBC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 한식당 천지인의 여장부 이강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가 연기하는 강산은 언제나 씩씩해서 주위에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하며 식사 때마다 반주로 막걸리를 마시고 권주가를 부르는 등 명랑하고 유쾌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특히 사랑에 있어서도 상대방의 고백을 기다리지 않고 먼저 다가가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여성이다.

앞으로 호태(송일국 분)와의 로맨스에서도 수동적인 여성상이 아닌 자신의 사랑과 미래를 자신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평소에도 호태에게 “호태군”, “저질 체력”, “베짱이”, “굼벵이” 등의 별명을 붙이며 놀리기에 여념이 없는 강산은 지난 12월 22일 방송에서는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호태에게 “호태군, 나한테 반했구나? 실연의 상처를 달래주는 의미로 막걸리 한 병까지는 같이 마셔준다”라며 아무런 부끄럼 없이 말해 그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박진희는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발효가족’에서 밝고 명랑한 캐릭터를 맡다 보니 ‘밝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실제 박진희는 촬영현장에서도 항상 밝은 얼굴로 스태프들과 상대 배우들을 대하며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발효가족은 박진희의 호연 외에도 호태 역의 송일국의 연기 변신과 두 사람의 달콤한 로맨스로 극의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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