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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컵커피 1위’…매일유업 4년만의 뜨거운 포웅
매일유업이 4년 만에 컵커피 시장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매일유업은 AC닐슨이 최근 발표한 지난 8~9월 컵커피 시장점유율 분석에서 39.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남양유업(38.8%), 스타벅스(13.2%) 등을 제치고 컵커피 시장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일유업이 컵커피 시장에서 1위자리에 오른 것은 2007년 이후 4년 만이다.

매일유업이 컵커피 시장 1위를 탈환한 것은 주력 브랜드인 ‘카페라떼’의 혁신적인 리뉴얼과 가수 임재범을 활용한 공격적인 광고 및 프로모션 마케팅 전략 등이 고객에게 어필했기 때문이다.

실제 ‘바리스타’의 경우 매출이 전년대비 갑절 늘어나는 등 고매출 1등공신 역할을 했다. 기존 커피보다 원두 함량이 높은 ‘에스프레소 라떼’은 리뉴얼한 뒤 매출이 4배 가량 급증했다.

고주연 매일유업 음료팀장은 “커피전문점 커피 수준의 품질 고급화와 신세대 트랜드 도입, 기존 컵커피보다 25% 많은 대용량 제품 등의 마케팅 전략이 1위 탈환에 주효했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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