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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업 사회공헌 현장>지역맞춤형 63개 봉사단 행복나눔 박차
한국서부발전은 필수공공재인 전기를 공급하는 시민기업으로서 오래 전부터 국가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해 왔다. 

발전설비의 특성상 지역사회와의 교감 없이는 존속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지역민의 행복을 증대하기 위한 노력과 지역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펼쳐왔다.

우선 ‘행복 에너지 정다운 이웃’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04년에 조직된 서부발전 사회봉사단을 통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문화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63개 팀으로 구성된 서부발전 봉사단은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43개 농촌마을과 33개 사회복지기관과의 결연을 통하여 서부발전의 특성을 살린 지역맞춤형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랑의 전기봉사활동과 함께 발전소 인근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들을 위해 노후가옥의 개보수 및 생활용품 후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는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해 적십자 봉사단원과 합동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 1004가구를 방문하여 격려하고, 6000만원의 후원을 시행하기도 했다.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관심을 북돋우기 위해 전국의 대학생 신청자 중 80명을 선발해 한국서부발전 대학생사회봉사단도 운영 중이다. 이들은 서울, 태안, 평택, 인천, 군산지역에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5월부터 2012년 2월까지 10개월간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존에 서울지역에 국한해 펼치던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의 범위를 발전소 주변지역으로 확대했으며 집고치기 뿐만 아니라 마을 벽화그리기 등 지역 환경개선에 나서고 있다.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 의지를 키우기 위해 지난해부터는 ‘서부 꿈나무 디딤씨앗 통장’ 후원활동도 진행 중이다. 아동 및 후원자가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국가가 3만원 이내에서 동일금액을 적립해 주는 통장으로 한국서부발전은 매월 10000원씩 1년간 지정아동 계좌로 총 48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지역문화 발전 및 보호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2010년부터 ‘CEO와 함께 찾아가는 자선음악회’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문화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각종 지역문화제 지원은 물론 공연, 체육진흥활동 후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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