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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 사망> 김정남, 마카오 떠난 듯
20일 홍콩 성도일보(星島日報)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이 현재 마카오를 떠난 것 같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19일 마카오 콜로안에 위치한 김정남의 집은 아무도 없는 상태였으며 창문에는 커튼이 쳐져 있었다. 주민들은 김정남의 집에 오랫동안 사람이 드나들지 않았다고 증언했고 김정남을 포함해 아무도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정남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을 공식 발표한 19일 이후에도마카오에 머무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이후 김정남의 북한 입국시기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행보에 북한 권력구도에서 그의 입지가 어떠한지를 잘 보여준다. 특히 장남이면서도 232명의 장의위원회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해 일각에서는 김정남이 평양에 가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신문은 김정남에 대해 오랫동안 마카오에서 생활해 왔으며 김정일 사후 국제사회의 관심이 그에게로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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