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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광렬 “정계에서 러브콜 받은 적 있다”
배우 전광렬이 정계에서 러브콜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전광렬은 12월 19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정계에서 러브콜을 받은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러브콜을 받은적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광렬은 “시대의 권력을 가진 자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아픔과 고통을 주는 지를 ‘빛과 그림자’의 장철환이라는 역할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왜 ‘빛과 그림자’에서 ‘그림자’ 역할을 하는지 드라마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정일 사망과 관련해 “김일성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사망했을 때의 상황과 분위기가 다르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가 좀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 북한에 정치포로 수용소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아야 한다. 오늘도 수용소에는 많은 배우들이 죽어나가고 있을 것이다”라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 주제로 드라마나 영화를 꼭 한 번 찍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을 배경으로 그 질곡의 세월을 살아낸 사람들의 인생을 살펴보며 우리의 현대사를 되돌아보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로 안재욱, 남상미, 이필모, 손담비, 이종원, 신다은, 성지루, 전광렬, 이세창 등이 출연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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