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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담 “결혼한 지 20일, 집에 네 번들어갔다”
개그맨 류담이 바쁜 스케줄로 인해 집에 자주 들어가지 못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류담은 12월 19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촬영 스케줄로 인해 결혼한지 20일 정도 됐는데 집에 네 번 들어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류담은 “집에 자주 못들어가다보니 아내가 밤마다 친정집에 가고 싶다고 한다. 지금까지 지방에서 많이 촬영했는데 이제 서울에 올라가니 아내와 보낼 시간이 좀 생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류담은 ‘정글의 법칙’과 ‘빛과 그림자’ 출연에 비교를 묻는 질문에 “비교자체를 할 수 없다. 드라마는 항상 즐겁고 몸이 힘든지 모르는데 ‘정글의 법칙’은 찍으면서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빛과 그림자’는 빛이 있지만 ‘정글의 법칙’은 빛이 없다. ‘그림자’ 뿐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을 배경으로 그 질곡의 세월을 살아낸 사람들의 인생을 살펴보며 우리의 현대사를 되돌아보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로 안재욱, 남상미, 이필모, 손담비, 이종원, 신다은, 성지루, 전광렬, 이세창 등이 출연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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