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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豪 보랄, 한국라파즈석고보드 인수…‘보랄석고보드’로 사명 변경
호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건축자재회사 보랄(Boral)이 라파즈그룹이 운영하던 한국라파즈석고보드를 인수했다.

19일 양사에 따르면, 보랄과 라파즈의 아시아지역 석고사업 합작사인 LBGA(Lafarge Boral Gypsum Asia)의 지분을 전량을 보랄이 인수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에 따라 LBGA에 소속된 한국라파즈석고보드가 보랄 자회사 바뀌었으며, 사명도 ‘한국보랄석고보드’ 변경됐다.

보랄은 LBGA의 지분 50%를 보유한 대주주로, 2000년부터 이미 경영에 참여해 왔다. 이번 인수계약으로 기존의 국내 사업전략이나 조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보랄석고보드의 프레드릭 비용 사장은 “이번 계약은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꾀하고 있는 글로벌 경영전략에 의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속적인 투자와 제품혁신을 통해 한국 석고보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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