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조시행 상무와 김기인 상무를 전무로 승진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영선 상무보와 고광수 상무보도 상무로 승진했다.

조시행 전무는 1995년 창립 연도에 합류해 V3 제품군을 비롯해 최근 스마트폰 보안 소프트웨어 등 보안 솔루션 개발을 진두 지휘했다. 또 디도스 대란을 비롯한 국가적 사이버 재난 시 피해복구에 적극 나섰다.

김기인 전무는 1999년 입사 이후 CFO로서 재무적 안정을 통해 성장 기반을 성공적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영선 상무는 1999년 입사 이래 고객만족센터와 인터넷 보안 사업을 구축했고, 고광수 상무는 1997년 입사해 영업 조직의 틀을 만들고 육성함으로써 보안 소프트웨어 시장을 개척했다. 성백민 상무보는 1999년 입사해 인사 및 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창업 이래 첫 사옥 건립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