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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반떼, 올 북미 판매량 20만대 돌파
현대자동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시장에서 사상 처음 연간 판매량 20만대를 넘어섰다.

19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인 워즈오토에 따르면 아반떼는 올 들어 11월까지 미국시장에서 역대 최고인 17만3336대를 판매하면서 세단 부문 베스트셀링카 10위에 랭크됐다.

캐나다에서도 아반떼는 질주하고 있다.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11개월 동안 캐나다시장에서 아반떼는 모두 4만2995대가 팔려나갔다. 지난해 같은 기간 3만2585대에 견줘 32% 급증한 실적이다. 특히 캐나다에서는 경쟁차종인 도요타 코롤라, 포드 포커스, 쉐보레 크루즈 등을 모두 제치고 터줏대감인 혼다 시빅에 이어 준중형급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아반떼의 올 북미 전체 판매량은 21만6331대를 기록하며 이전 최고였던 15만1735대를 6만대 이상 넘어섰다. 또 사상 첫 연간 판매 20만대 고지에도 올랐다. 그 덕에 현대차는 쏘나타(22만4253대)와 아반떼 등 북미시장 20만대 이상 판매 차량을 두 대 보유하게 됐다. 

이충희 기자/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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