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형섭 신임 사장은 1982년 대상의 전신인 미원 기술연구소에 입사한 이래 30년 가까이 대상에서 근무한 정통 대상맨이다. 전분당사업본부에서 생산과 품질, 공장장 등을 역임하며 전분당 분야를 대상의 핵심 사업 분야로 성장시켜 왔다. 대상은 또 이광승 웰라이프사업본부장을 전무로 승진하고, 이정성 품질경영실장 등 10명이 상무로 승진 임명했다.
대상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2016년 대상그룹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올해 각 사업부문별로 비전 수립작업을 마치고 내년 부터는 비전 실현을 위해 각 사업부문을 두루 경험하고 능력있는 임원을 승진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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