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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전국 강추위...서울 -9도 등
이번 주말 일부 지역에서 대설특보가 내리는 등 동(冬) 장군이 기세를 펼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차가운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으로 주말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3~5도 가량 낮은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북서풍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떨어지겠으며, 17일은 복사냉각으로 인해 아침 최저기온이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을 것으로 분석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6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충청남도과 전라남ㆍ북도,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충청 이남 서해안지방은 새벽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다. 그밖의 중부지방은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겠고 경상도와 강원 영동지방은 맑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서부ㆍ동해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은 2~4m로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밖의 바다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바다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돼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구된다.

<이태형 기자 @vmfhapxpdntm>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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