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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게이트, 놀라운 실력-가창력 겸비...서문탁-휘성도 인정
톱 뮤지션의 애제자인 신예밴드 더 게이트(The Gate)가 등장했다.

더 게이트는 서문탁, 윤도현 밴드 리드기타 출신 유병렬과 드러머 나성호가 만든 그룹으로 지난달 23일 타이틀곡 ‘엔조이 미(Enjoy me)’가 수록된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더 게이트는 여성 리드보컬 정선아와 기타 김세영, 베이스 엄태환, 건반 이진명, 드럼 박우빈등 5인조 록밴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들은 평균 연령 19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기성 뮤지션들을 능가하는 연주력과 절제된 사운드가 신선한 충격을 준다는 평이다.

게다가 이들은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하며 아이돌밴드답지 않은 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서문탁은 “리드보컬 정선아는 마음 먹고 키워낸 애제자”라며 “음악을 듣고는 평균 나이를 가늠할수 없는 재기 넘치는 초신인급 밴드다. 편곡과 연주력도 대단했다. 특히 보컬은 음색과 느낌이 국내 시장 울타리는 벌써 넘어섰다”고 극찬했다.

휘성 역시 “인스턴트 식품같은 수많은 자극적 사운드 홍수속에 오랜만에 보는 음악성 짙은 신인들이다.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사운드가 아닌 안으로부터 솟아나는 깔끔한 자극이 반갑다”고 전했다.

타이틀곡인 ‘엔조이 미’는 디스코 펑키한 느낌의 곡으로 퍼쿠션의 타악기와 드럼의 조화가 일품이며 45RPM의 멤버 제이권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한편 더 게이트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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