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엄태웅-정려원 ‘네버엔딩 스토리’, 달콤한 관속 포스터 공개
엄태웅과 정려원 주연의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감독 정용주)의 본 포스터가 공개됐다.

‘네버엔딩 스토리’는 대책 없이 긍정적인, 로또 없인 못사는 천하태평 반백수 강동주(엄태웅 분)와 유난히 꼼꼼하고 다이어리 없인 못사는 철두철미 은행원 오송경(정려원 분)이 우연히 만나 운명적 연인이 돼 가는 과정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다.

이 영화는 극중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엄태웅, 정려원의 유쾌한 장례데이트의 시작을 알린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장례데이트’의 재기 발랄함에 공감 요소들을 갖춘 전개로 영화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본 포스터는 달콤살벌한 연애를 즐기는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져 있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다.

엄태웅과 정려원이 로맨틱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곳은 침대가 아닌 관 속이다. 시한부 커플답지 않게 유쾌함과 발랄함이 느껴지는 이 커플의 놀라울만큼 독특한 행보는 영화 속에서 입관 체험뿐 아니라 장례식장 답사, 유골함 쇼핑, 수의복 피팅 등 다양한 코스로 이어질 예정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짧은 만큼 찐~하게 내숭없이’ 라는 문구는 시한부 커플의 솔직담백한 로맨스를 예고해 연애를 꿈꾸는 솔로들은 물론 이미 연애를 즐기고 있는 커플들에게도 색다른 연애 코칭 무비가 될 전망이다.

‘네버엔딩 스토리’는 오는 12월 19일 제작보고회를 개최하고 2012년 1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