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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어 사상최고액 ‘5000만 파운드의 사나이’ 토레스 방출 위기
5000만 파운드의 사나이가 팀에서 방출될 위기에 놓였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팀인 첼시가 스페인 축구대표팀에서 골잡이로 활약한 페르난도 토레스(27)를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방출할 것이라고 15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토레스는 지난 2월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고액인 5000만 파운드(약 897억원)의 이적료 기록을 세우고 리버풀을 떠나 첼시로 갔지만 지금까지 3골밖에 넣지 못해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토레스는 스페인 대표로 2008년 유럽선수권대회와 지난해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이어서 2007년 리버풀에 둥지를 튼 후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02경기를 뛰면서 65골을 넣는 등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총 142경기에 나와 81골을 터트렸다.



첼시의 끈질긴 러브콜을 받은 토레스는 올 2월 첼시로 옮겼지만 지난 시즌 1골에 이어 이번 시즌 11경기에 출전, 2골 1도움에 그쳤다.

이 때문에 토레스는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의 골칫거리가 됐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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