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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시교육청 청렴도 ‘희비’
청렴도 평가에서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의 희비가 엇갈렸다.

매년 하위권에 맴돌던 인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1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6개 시ㆍ도 가운데 7위를 차지한 반면 시교육청은 12위에 머물렀다.

1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개월에 걸쳐 전문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 등 3개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민원인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벌인 ‘2011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시는 종합청렴도 8.49점으로 전국 시ㆍ도 중 7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07년 14위, 2008년 10위, 2009년 12위, 지난해 14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전국 하위권을 맴돌았으나 올해는 지난해보다 무려 7단계나 수직 상승했다.

시ㆍ도 청렴도 평가는 경기도가 1위를 차지했다.

시교육청의 청렴도는 전국 16개 시ㆍ도교육청 가운데 12위를 차지했다.

시교육청은 내ㆍ외부 청렴도를 합산한 뒤 부패행위 징계자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반영한 종합청렴도 순위에서 12위에 머물렀다.

인천의 종합 청렴도는 7.40점으로 지난해보다 0.52점이 감소했다. 또 내부 청렴도에서도 전국 최하위(7.52점)를 기록했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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