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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광약품 “새 B형 간염치료제 항바이러스효과 확인”
부광약품은 개발 중인 새로운 B형 간염치료물질(FMCA)의 항바이러스 효과가 국제학회에서 발표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8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국제학회 헵다트(HepDART)에서 “FMCA는 아데포비어 내성 바이러스에 항바이러스 효과를보였을 뿐 아니라 엔테카비어와 라미부딘 내성 바이러스에도 역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냈다”고 미국 조지아대 연구팀이 소개했다.

또한 FMCA와 함께 개발중인 FMCA의 전구약물(prodrug)은 자연상태의 B형 바이러스 뿐 아니라 엔테카비어 라미부딘 등 기존 약제 내성 바이러스에 대해 FMCA보다 10배의 효과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B형 간염치료제들은 치료 중 내성이 발현돼 더 이상 약효를 나타내지 못하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10월 조지아대학으로부터 FMCA의 전세계 개발, 판매권 도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전임상을 진행 중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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