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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화이자 김미연 전무, 화이자 북미 부사장으로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은 김미연(44ㆍ사진) 전무가 2012년 1월 1일자로 화이자 북미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츠사업부(EPBU) US브랜드 부사장으로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법인 출신 여성 임원으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중심인 북미시장의 핵심 임원급으로 승진한 것이다.

2009년부터 EPBU를 총괄해온 김 전무는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리피토, 노바스크와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졸로푸트 및 녹내장 치료제 잘라탄 등 사업부 내 대표제품들을 크게 성장시켰다는 평가다. 특히 특허만료에도 불구하고 한국시장에서 리피토 및 노바스크가 이뤄낸 성과는 전세계 화이자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기도 했다.

김 전무는 북미 EPBU의 US브랜드 부사장으로서 리피토, 이펙사, 편두통제제 렐펙스, 잘라탄 등 기반제품 사업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김 전무는 1989년 연세대를 나와 미시건대와 예일대에서 각각 커뮤니케이션학과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버슨마스텔러와 제일기획을 거쳐 2004년 전략기획부장으로 한국화이자에 입사했다.

김 전무는 “개인적인 성과뿐 아니라 한국화이자 전체의 비즈니스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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