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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서초보금자리 지구내 준주거 용지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은 서울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준주거 및 유치원용지 3필지 4605㎡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준주거용지는 서울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용지로 상가 및 오피스텔 등의 건축이 가능하다. 유치원용지는 건물연면적의 30%이하 범위내에서 유치원뿐 아니라 보육시설 및 학교교과교습학원도 건축 가능하다.

서울 서초구 우면동 및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일원에 개발되는 서초지구는 보금자리주택시범지구로서 양재IC에서 1.3㎞, 염곡사거리에서 1.7㎞ 거리상에 있어 개발 압력이 큰 경부축 상에 위치했다. 양재IC, 과천~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및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예정) 및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2.3㎞), 3호선 양재역(4.2㎞), 신분당선 양재시민의 숲역(2.8㎞) 등과 인접하여 교통여건이 다양하고 우수하며 강남역,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 강남중심지역과도 접근성이 좋다.

또 코스트코, 예술의 전당, 경마공원 등의 편의ㆍ문화시설과 현대기아자동차본사, KOTRA, LG전자 서초R&D캠퍼스 등 주요 업무ㆍ연구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해 인프라가 풍부하다. 인접한 우면2지구와 함께 수용인구 7000여 가구, 2만여 명이 이용하는 중심상권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구내 건설주택은 다자녀가구 및 신혼부부에 일정비율로 주택을 특별공급하도록 돼있어 영유아의 비율이 높은 편으로 내년 12월 입주예정인 A2BL의 경우 만6세 미만인 영유아가 370여명으로 추정돼 유치원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준주거용지는 인터넷 입찰방식을 통해, 유치원용지는 감정가격으로 인터넷추첨을 통해 공급된다. 대금납부는 계약 시 낙찰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납부하고, 중도금은 3년 동안 6개월 간격으로 15%씩 6회 분할납부하면 된다. 토지사용가능시기는 준주거용지의 경우 내년 6월 30일 이후, 유치원용지는 내년 4월 30일 이후이다.

분양신청은 오는 15, 16일 양일간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가능하며, 16일 개찰(추첨) 및 낙찰자(당첨자) 발표를 거쳐 20~21일에 LH 서초직할사업단에서 계약체결이 실시된다.

용지분양과 관련하여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서초직할사업단 보상판매부(02-3497-4513, 4515)로 문의하면 된다.

<백웅기 기자 @jpack61> 
/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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