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11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 코너에서 직접 카트를 끌며 아들과 함께 식료품을 쇼핑했다.이 사장은 시식 코너에서 아들이 먹을 것을 사달라고 조르자 안된다며 얼굴을 찌푸리는 등 여느 주부와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 백화점 관계자들은 “한 달에 한번쯤 직접 식료품 등을 구입하러 나오는 편”이라며 “휴일을 맞아 개인적으로 자녀를 데리고 쇼핑을 한 것으로 회사 업무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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