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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만 ‘상류사회’서 타잔옷차림으로 웃음도발
개그맨 김병만이 팬티에 천 조각 하나만 걸친 타잔 패션의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10일 첫 방송된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 김병만은 재치와 끼를 발휘하며 첫 테이프를 성공리에 끊었다.

대세 개그맨 김병만과 이수근이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류사회’는 오직 시청자들로부터 받은 택배 속 아이템만으로 고품격 삶을 실현한다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다. 미션과 대결이 포함된 구성 속에서, 어설프고 서툴게 상류의 가치를 해석해 나가는 김병만과 이수근의 풍자가 색다른 웃음을 전한다.

김병만은 첫 방송에서 옥탑방을 개조한 펜트하우스에서 모든 옷가지를 압수당하고 팬티에 천조각 하나만을 걸친 파격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김병만에게 필요한 것은 몸을 가릴 옷가지였지만 첫 번째로 그에게 온 택배는 헬멧이었다. 그는 헬멧을 베개로 사용하거나 머리에 쓰고 방을 데구르르 구르는데 사용했다. 또 다른 택배 물품은 똥 모양의 장난감이었다.



이때 김병만의 장난기가 발동했다. 천조가리를 겨우 걸친 모습의 김병만은 여기에 헬멧을 쓰고 똥 모양의 장난감을 이용해 즉석에서 기막힌 포즈를 연출하며 대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김병만은 게임에서 우승해 이수근에게 온 택배 중 하나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수근은 물과 명품스타킹만을 받은 상황이었고 김병만은 명품스타킹을 가져올 수밖에 없었다. 타잔 패션에 여성용 스타킹까지 신고 별로 기쁘지 않은 모습으로 요염하게 앉아있는 김병만의 모습이 또다시 막강웃음을 유발했다.

예상치 못한 택배물품으로 즉석에서 기발한 웃음 포인트를 찾아내는 김병만의 끼와 재치가 돋보였던 방송으로 시청자들은 “완전 재밌었어요” “택배 보내드려야겠네요”라는 반응으로 응원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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