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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싹한 연애’ 개봉 10일 만에 120만 관객 돌파 ‘로코의 부활’
영화 ‘오싹한 연애’(김독 황인호)가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초겨울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12월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싹한 연애’는 지난 10일 전국 559개의 상영관에 28만25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20만7474명을 기록, 개봉 10일 만에 12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영화 ‘오싹한 연애’는 로맨틱 코미디와 스릴러의 조합이라는 장르가 관객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가고 있으며 손예진의 사랑스러우면서도 엉뚱한 코믹연기와 이민기의 열연이 흥행에 가속도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657개의 상영관에 24만1581명의 관객을 모은 ‘틴틴-유니콘호의 비밀’(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이 2위에 올랐다. 지난 8일 개봉된 이 영화는 개봉 전 유료시사회를 더해 36만257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어 ‘브레이킹 던 파트1’(빌 콘돈)이 12만1369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 11월 30일 개봉 이래 115만6963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4위와 5위는 각각 7만9601명과 5만33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아더 크리스마스’(감독 베리쿡, 사라 스미스)와 ‘특수본’(황병국)이 차지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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