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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작교 형제들’ 시청률 상승, ‘주말극 최강자’
KBS2 ‘오작교 형제들’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2월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은 전국 시청률 26.0%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인 24.6%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여경(박준금 분)은 태범(류수영 분)이 옛 연인 혜령과 함께 근무하는 사실을 알고 크게 분노했다. 여경은 태범에게서 옛 연인과 함께 근무하는 것에 이어 방송국에 두 사람의 결혼을 비밀로 했다는 사실을 알고 수영(최정윤 분)에게 태범과 이혼할 것을 권유했다.

또한 자은(유이 분)과 태희(주원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알콩달콩 연애하는 모습이 그려져 극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천번의 입맞춤’은 10.4%, SBS ‘내일이 오면’은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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