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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서 명품백까지…

식음료업계 이벤트 풍성



올 겨울엔 순금카드나 아이패드, 명품가방 등 값비싼 물건을 선물받는 행운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유명 식음료 업체들이 12월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을 맞아 다양한 소비자 경품 및 사은행사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오는 24일까지 지인에게 성탄절 카드와 함께 비타민을 선물하는 ‘Vfood와 V-mas하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된 총 14종의 브이푸드 비타민 중 선물하고 싶은 비타민을 선택한 뒤 크리스마스 카드를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덧글로 남기면 선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매일유업은 내년 1월 13일까지 ‘나만의 전용 목장 풍경’을 주제로 한 ‘앱솔루트 W우유와 함께하는 제2회 아주 특별한 공모전’을 벌인다. 대상 1명에겐 맞춤형 가구와 소품으로 아기 방을 꾸며주는 ‘우리 아이만을 위한 아주 특별한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우수상(10명)과 장려상(20명) 수상자도 각각 ‘아주 특별한 창의력 클래스’ 참가권과 ‘앱솔루트 W우유’ 1개월 무료 이용권 등을 선물한다.

코카콜라음료는 오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을 요청하면 산타가 직접 방문해 나눠주는 ‘코크 산타에게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펼친다. 가족과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거나 자신이 간절히 받고 싶은 선물을 사연과 함께 코카콜라 블로그 등에 올리면 20명을 선정,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동서식품은 오는 28일까지 개그콘서트 비상대책위원회의 ‘동서 메밀차’ 영상을 보고 퀴즈를 푸는 고객 경품 행사를 준비했다. 총 7명의 고객을 뽑아 루이비통 쇼퍼백, 아이패드2 64G, 에스티로더 에센스 등의 경품을 나눠준다. 맥시엄코리아는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웨스틴 조선호텔 로비 라운지 ‘서클’에서 맥캘란 프리미엄 시리즈 1병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순금카드를 제공한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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