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7일 이기환 소방방재청장과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S-OIL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CEO가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소방영웅 시상식’에서 신동철 소방교(서산소방서) 등 영웅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에 앞서 S-OIL은 6일 경기도 평택 가구전시장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2명의 소방관 유족에게 각각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소방방재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거쳐 영예의 ‘최고영웅소방관’에 선정된 신동철 소방교에게는 상패와 포상금 2000만원이, 김진설 소방위(대구 달서소방서) 등 ‘영웅소방관’ 7명에게는 상패와 포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또 이날 행사에서 신동철 최고영웅소방관 등 8명의 영웅소방관은 각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소방방재청장 표창도 받았다.

신동철 소방교는 지난 7년4개월 동안 1100여회의 화재진압, 긴급구조 활동에 출동하여 330여명의 인명을 구조하는 등 살신성인의 봉사정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소방대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로 6년째 ‘소방영웅 지킴이’로 활동중인 S-OIL의 수베이 CEO는 “S-OIL의 ‘소방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이 전국 3만7000여명의 소방관들에게 더 큰 용기와 희망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S-OIL은 정의감과 봉사정신으로 우리의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류정일 기자 @ryu_pelu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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