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신세계, 온라인몰서 스마트폰 초간편 결제서비스 도입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신세계몰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모바일 초간편 결제서비스를 도입, 오는 8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신세계몰 모바일 초간편 결제서비스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은 후 신용카드나 은행계좌의 결제 비밀번호를 한번만 등록해두면, 이후 스마트폰으로 신세계몰을 이용할 때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단하게 결제를 마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때마다 금융정보를 입력하거나 SMS로 인증번호를 받는 절차를 없애 결제 과정이 한층 간편해졌다는 게 신세계측 설명이다.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카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하렉스인포텍과 제휴해 만들었고, 신한카드가 서비스 과정에 참여하기로 했다. 삼성카드와 롯데카드 등도 다음해 상반기까지 차례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임효묵 신세계몰 상무는 “국내 모바일 결제시장이 2015년에는 4조300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라며 “이번 초간편 결제서비스는 복잡한 입력 과정 없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마무리 되기 때문에, 그동안 정체돼 있던 스마트폰 모바일 쇼핑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