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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ㆍ열린의사회, 공동 사회공헌 업무협약
제주항공이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함께 공동으로 사회공헌을 펼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업무협약에 따라 열린의사회는 제주항공 취항 노선을 중심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제주항공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를 파견하고, 항공권 및 기부물품 등을 지원ㆍ운송하게 된다.

오는 11일 약 40여명의 봉사단이 제주도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개팀으로 나눠 제주시 홍익아동복지센터, 서귀포시 종합사회복지관 등 2개 장소에서 치과,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한방 등의 분야에서 첫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내년 1~2월 중에는 대홍수로 피해를 입은 태국 방콕으로 자원봉사자를 파견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방콕 인근 지역에서 전염병 예방접종 및 의료봉사, 피해지역 복구 봉사활동 등을 전개한다.

그밖에 매년 한 차례씩 필리핀 마닐라, 세부 중 한 곳에서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의료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제주항공 해외 신규 취항도시도 우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국제선에서 4개국 7개 도시에 11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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