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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안 결국 임시국회로.. 김진표 “임시국회 소집 요구”
올해 예산안이 정기국회 회기내(9일)에 처리되지 못하고 결국 임시국회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내년도 예산안을 제대로 심의하기 위해서 정기국회가 끝나는 대로 곧바로 임시국회를 소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한나라당과 정부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날치기를 결행했을 때 임시국회를 통해 예산안을 처리하겠다는 걸 선택한 것 아니겠느냐”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나라당의 비준안 강행처리에 대한 사과를 전제하긴 했으나 이같은 발언은 새해 예산안을 연내에 합의 처리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서 한나라당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를 열고 예산심사를 재개하려고 했으나 김 원내대표가 예산국회 정상화를 위한 ‘4자 회동’을 제안함에 따라 회의를 취소했다.

김 원내대표의 4자 회동 제안에 따라 이날 한나라당 이명규, 민주당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 만나 예산심의 재개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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