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16일 열리는 윈터플레이의 콘서트 ‘Winter Wonderland’가 단숨에 매진됐다. 이번 콘서트는 2집 발매 이후 1년3개월 만에 열리는 국내 첫 단독콘서트다.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초청받아 ‘빌보드 라이브’ 등의 무대에 서며 한국 재즈음악을 선보여온 윈터플레이는 국내보다 세계에서 더 인정받는 팝재즈 밴드다. 아이돌그룹 못지 않은 한류 열풍의 중심에 서있는 윈터플레이의 이번 공연은 많은 해외팬들이 일본 피아 티켓 사이트를 통해 티켓을 구입했을 정도.
이번 ‘Winter Wonderland’는 해외 공연 일정으로 거의 1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정식 콘서트이자 윈터플레이의 첫 크리스마스 콘서트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일본, 홍콩, 유럽 투어 공연을 집약해서 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로 기존 앨범의 곡들을 새롭게 편곡한 수준 높은 곡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스탠더드 재즈 캐롤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려한 첫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위해 국내 최고 세션으로 평가 받는 퍼커션 김정균, 드럼 이도헌, 베이스 박지웅이 세션으로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16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