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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일상 “독설한 적 없다. 나는 직설가”
‘위대한 탄생2’의 심사위원인 작곡가 윤일상이 자신을 독설가가 아니라 직설가라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윤일상은 “나는 독설을 한 적이 없다. 직설이다. 위탄에 나오는 사람들은 인생을 걸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내가 그분들을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면서 “그래서 그냥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윤일상은 MC 유재석이 윤일상씨의 심사평중에서 ‘왜 내 노래를 망쳐’,‘음악적 재능이 없다. 다른 쪽 재능을 알아보라’, ‘음정 박자 발성, 모두 되는 게 하나도 없다’라는 말을 거론하자 그것도 직설이라고 밝혔다.

윤일상은 “하루에 14시간 정도 심사를 하다보면, 어떻게 하면 안떨어뜨릴 수 있을까를 궁리하게 된다”라는 말을 통해 멘토의 고충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윤일상은 “그래도 내 제자에게 안좋은 얘기를 하는 건 싫더라. 스페셜멘토로 김건모가 왔는데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느냐고 화를 냈다”면서 “김건모를 특별하게 모셔 그런 이야기를 해달라고 부탁해놓고 지적하는 게 싫었다. 김건모는 내가 계속 만나는 사람이고, 이 친구들은 3주 만나는 건데도 그렇더라”고 전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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