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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소라ㆍ정진운ㆍ지연ㆍ효린, ‘드림하이2’의 얼굴들
이특의 그녀(‘우리 결혼했어요’) 강소라, 2AM의 정진운, 티아라의 지연, 씨스타의 효린이 뭉쳤다. 기린예고의 두 번째 이야기, ‘드림하이2(극본 허성혜, 연출 이응복 모완일ㆍKBS2)’로다.

국내 최대 두 엔터테인먼트사 JYP와 키이스트가 손 잡아 내년 상반기 최대 화제작으로 다시금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림하이2’가 마침내 출연자들을 확정지었다. 그 주인공으로 낙점된 배우들의 면면은 수지(미쓰에이), 김수현, 함은정(티아라), 아이유, 장우영(2PM), 택연(2PM) 등이 출연했던 1편 못지 않다.

먼저 강소라다. 영화 ‘써니’로 흥행배우 반열에 오르더니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과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이특의 아내로 종횡무진하고 있는 강소라는 자타공인 올해 방송계 최고의 블루칩이다. 강소라는 이번 ‘드림하이2’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새로운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 이에 대해 강소라는 “그동안 연기만 했었기 때문에 퍼포먼스까지 보여야 한다는 점이 솔직히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아서 긴장되고 설렌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2AM의 막내 정진운은 록스타를 꿈꾸는 허풍쟁이 문제아 진유진으로 ‘드림하이2’ 출연을 결정지었다. 정진운은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부터 진유진이란 인물에 끌렸다. 특히 록 음악을 좋아한다는 점이 나와 닮아서 더욱 매력적이었다.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로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현실에서는 노래와 연기를 두루 겸하는 대표 연기돌 티아라(T-ara)의 지연은 드라마에서는 발연기의 대표 아이돌로 분한다. 인기절정의 걸그룹 ‘허쉬’의 멤버로 칸의 여왕을 꿈꾸지만, 부족한 연기력으로 시달리는 리안 역이 그것. 지연의 경우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와 드라마 ‘공부의 신(KBS2)’을 통해 연기 실력을 쌓은 준비된 연기돌, 이번 드라마의 출연에 “은정에게 많은 조언을 받고 있다. 벌써부터 추운 기린예고에 입학하기 위해 따뜻한 모포를 준비해 두고 있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씨스타의 효린은 첫 연기 도전이다. 타고난 끼와 천부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나나’역으로 캐스팅된 효린은 지연과 같은 걸그룹 ‘허쉬’의 리드보컬로 나름의 비밀을 간직한 인물이다. 때문에 극의 중반에 놀라운 반전을 선사할 예상치 못한 인물이 될 예정. 이에 효린은 “나나는 화통한 성격이 나와 닮아 특별히 애정이 간다. 앞으로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기 정상의 아이돌들로 출연진을 확정지은 ‘드림하이2’, ‘기린예고, 그 후의 이야기’는 내년 1월 30일 첫 방송된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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