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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건조기도 있다” 리큅, 신개념 제품 출시
식자재를 위생적으로 건조해주는 신종 생활가전이 인기다.

벤처기업 리큅(대표 하외구)은 국내 처음으로 ‘식품건조기’<사진>를 출시, 새로운 가전분야를 개척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온풍으로 원하는 시간, 원하는 온도를 유지시켜 내부의 식재료를 깨끗하게 말려준다. 제철과일을 말리면 식품첨가제나 불포화지방산 등 첨가물이 들어간 시판간식을 대신하는 천연간식이 되고, 값싼 제철 채소를 구매한 뒤 말려 물가변동시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식품건조기를 판매하는 홈쇼핑 방송은 연일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온라인 오픈마켓을 통한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고. 또한 식품건조기 이용후기, 레시피 등이 공유되는 블로그나 커뮤니티의 게시물 역시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리큅 하외구 대표는 “우리 조상들은 가을철 수확을 끝낸 각종 과일과 나물을 말려 저장, 겨울철 부족한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소를 보충해왔다”며 “과거 햇볕과 바람이 갈무리해주던 방식을 식품건조기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제품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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