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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최적화 위드터치펜?
휴대폰ㆍ자동차 프레부품업체인 대영케이티엑스(대표 권구중)이 전도성 섬유헤드를 사용한 스마트폰ㆍ스마트패드에 성능을 최적화시킨 포켓타입 ‘위드터치펜 TP-40’<사진>을 내놨다.

이 제품은 어드밴스트 섬유헤드(Advanced Fabric Head) 부분과 내부의 실리콘스프링 구조로 제작돼 일반 터치펜에 비해 3배 이상의 내구성을 갖췄으며, 드래그감각과 터치를 더 부드럽고 정확하게 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50g을 계속 누른 상태에서 10만회 왕복 문지름시험을 통과, 시험 후에도 찢어지지 않고 잘 작동되도록 만들어진 게 특징. 특히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터치장갑 보다 정확한 터치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따라서 겨울철 스키장 등의 야외활동시 일반 장갑을 착용하고도 불편 없이 스마트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포켓 클립형의 ‘위드터치펜 TP-40’ 색상은 딥블루, 와인레드, 다크블랙, 스텔라실버 등 4종. 가격은 부가세 포함 1만9000원이다.

대영케이티엑스의 권구중 대표는 “기존의 터치펜처럼 조금만 써도 곧잘 찢어지고, 코팅면이 쉽게 마모돼 성능이 떨어져 버리는 대부분의 실리콘 고무재질의 터치펜과는 다르다”며 “특히 추운 겨울에 장갑을 끼고도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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