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기상청, 제주에 국립기상연구소 신청사 착공
기상청이 1일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에 국립기상연구소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첫삽을 떴다.

국립기상연구소 신청사는 공사비 약 150억원을 들여 1만6953㎡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되며, 신재생 에너지설비와 고효율 LED 조명기구를 설치하고 지붕ㆍ벽체ㆍ바닥의 단열을 강화하는 등 에너지 절약형 녹색청사로 설계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기상청장과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유한준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국립기상연구소장, 문대림 도의회 의장, 고창후 서귀포시장,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석준 기상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립기상연구소가 제주 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지난 11월 12일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섬 제주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제주도민과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 보라매공원 기상청 내에 위치한 국립기상연구소는 1978년 설립됐다.

<이태형 기자 @vmfhapxpdntm>th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