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채널A ‘뉴스830’ 첫 선..서민과 밀접, 공정한 뉴스로 ‘차별화’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이 시청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12월 1일 채널A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 ‘채널A, 뉴스830(이하 뉴스830)’은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선언하며 첫 방송을 마쳤다.

이날 방송은 단독 보도로 시작됐다. 연예인 강호동이 고교 졸업 전 야쿠자 모임에 참석 했다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뉴스830’은 중국산 생강 문제로 시청자들과 밀접한 내용을 다뤘다.

또 각계 각층 사람들은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채널A의 개국을 알렸다. 특히 ‘뉴스830’은 수도권 중심이 아닌 전국적인 뉴스를 위해 지방 신문 9개와 손을 잡고 뉴스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였다.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친숙하고 공정한 보도를 약속한 채널A는 기존의 앉아서 진행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스튜디오를 넓게 활용해 딱딱함을 덜었다. 또한 능력 있는 젊은 기자들과 앵커들을 통해 다양한 연령의 시청자들이 볼 수 있는 편안함을 줬다.

정치 분야에서도 정치적 색깔이 없는 날카로운 지적으로 시청자들의 답답한 마음을 대변해줬다.

‘뉴스830’은 ‘세계 리더십이 바뀐다’, ‘다큐 리포트’ 등을 통해 보다 심층적인 내용을 다뤘으며, ‘미리보는 동아일보’에서는 내일 나올 동아일보 조간 신문을 약 10 시간 정도 앞당겨 좀 더 빠르게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전체적인 뉴스의 형태는 기존과 비슷했지만 내용적인 면과 새로운 프로그램들은 시청자들에게 좀 더 가깝고 편안하게 다가간다는 점에서 ‘뉴스830’만의 특징을 보여줬다.

한편 채널A는 지난 1980년 11월 30일 동아방송이 폐막한 이후 31년 만인 12월 1일 새롭게 출범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ent@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