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 오는 12월 28일(수)까지 ‘대한민국 청소년 스마트폰 동영상 촬영대회’를 개최한다.

EBS,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청소년방송단연맹,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고등학교 재학 중이거나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내달 24일(토)까지 한예진 홈페이지(www.kbatv.org)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휴대폰, DSLR 등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모든 장비로 촬영할 수 있으며 영상 소재와 형식, 촬영방법에는 제한이 없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28일(수) 창조비전 아트홀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를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대상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입학장학금 200만원을 수여하는 것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을 차례로 선발해 시상한다. 특히 대회 수상자가 한예진에 입학할 경우 실기시험 면제 및 가산점 부여 등의 실질적인 수상 혜택도 마련해 영상예술분야의 전문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김상희 학장은 “스마트 세대에 어울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응모작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젊은 세대의 재기발랄한 영상 감각을 뽐내는 자리인 만큼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중요한 심사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kbatv.org)나 전화 문의 02-761-277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윤 기자/ jee@heraldcorp.com